심상 (68)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로 산다는 것 한라산 1100고지 호숫가의 이른 아침 춘천 소양3교 안개낀 겨울 아침 눈도 없고 상고대도 없었다. 춘천 소양5교 내 마음의 풍경 내가 보고 싶어 다녀갔을까? 풍경소리 내 가슴을 두드리네 꿈속을 달리던 날 꿈 속을 달리던 날 빛에 취해서 바라 본 풍경 신안 증도 버스 안 안녕 계절은 끊임없이 반복하지만 같은 곳, 같은 시간은 아니다. 존재란 그런 시공과의 만남을 끝없이 반복하는 것이다. 이 모든 것에... 안녕! 등대 파도가 몰아치고 바람이 뒤흔들려해도 등대는 변함없이 서 있을 뿐이다. 홀로 바람처럼 차가운 모래밭을 혼자서 걸어간다. 그녀가 남긴 것은 시간의 흔적... 이전 1 2 3 4 5 6 7 ··· 9 다음